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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대한 사색

liberum 10 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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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정면으로 싸워라. 고통을 회피하면
언제까지나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어느 순간 고통이 느껴질때 , 그 고통에서 달아나지 마라.
가슴으로 끌어 안고 고통을 삭이고 난 후에 그 고통을 멀리 날려
보내야 한다.
결코 돌아오지 못하는 먼 곳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그대 자신이다.
그리고 가장 나쁜 친구도 역시 그대 자신이다.

그대를 구할 수 있는 힘도 그대 자신 속에 있으며
가장 참혹하게 헤칠 수 있는 날카로운 칼도 그대 자신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Balthasar Gracian-







10 Comments
NⓞMaD 2005.07.16 00:02  
흐음.. 마음에 담아두고 싶어 요것도 퍼가겠습니다 ^^..
liberum 2005.07.21 22:37  
네, 요긴하게 쓰시길.~
SteIIa 2005.12.15 04:51  
Balthasar Gracian의 책 소개 부탁 드려도 될까요?
리버룸 2005.12.15 17:10  
네, 제목은 '나를 아는 지헤'입니다. 출판사는 하문사 이구요.좋은 경구가 많긴한데, 번역이 매끄럽지 않고, 제가 비슷하거나 이어지는 것들을연결 편집하기도 했습니다...감사!
SteIIa 2005.12.15 21:10  
죄송합니다. 영어 title을 알수 있을까요? 감사 합니다.
리버룸 2005.12.15 22:24  
작가가 스페인 아라곤 지방 사람이어선지, 찾아도 영어 title는 없구요,스페인어로 'Aqudeza y arte de ingenio' 라고 title이 그렇습니다.~
SteIIa 2005.12.15 22:30  
충분합니다.감사...
리버룸 2005.12.15 22:33  
Oh! ^^*
Stella 2005.12.17 16:49  
작가가 쓴글들을 한번더 읽으러왔다가 모르는 이에게  성심껏 답변 해주신 님에 비해 제 글이 너무 차게 느껴졌습니다. 죄송하고  다시한번 친절에 감사합니다.
리버룸 2005.12.19 00:28  
Stella님! 저는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뭔가 추구하시는 분으로..또 B. Gracian의 말에서 feel이 닿은 분으로 생각 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끔그랬습니다. 오늘 밤 늦게, 기차역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창밖으로화려한 네온과 tree가 왜 그렇게 쓸쓸하게 보이는 지요, 행인들도, 젊은이들도모두 외롭고 스산해 보였답니다. 우선 제 마음이 그런 거 겠죠...대림절에는마음 설레며 그를 기다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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