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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맛집] 제주올레 마무리 '쌍둥이횟집'

liberum 8 3604  
 
일행중  제주도 마지막 식사를 내겠다는 지원자가 있어서, 부랴부랴 검색으로 쌍둥이횟집을
찾아냈습니다. 젊은 헬렌과 지니가 먼저 배가 고팠는지, "쌍둥이횟집가서 배가 터져버렸네요" 란
포스트를 보고 이집으로 가자며 앞장을 섰습니다. 공항 식당에서 간단한 일품요리를 먹고 밤
비행기를 타려던 계획이 좀 거창하게 달라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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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의 쌍둥이횟집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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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이른 시간의 저녁무렵이었는데 손님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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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10명은 모듬스페셜(3-4인분) 10만원 2상과 2인분을 더 시켜 1인당 25000원 식사를
시킨 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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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사시미 + 해산물 일체) 라고 메뉴판에 적혀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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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엉뚱하게도 소라죽 다음에 먼저 나온게 도나츠 한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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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비빔국수 샐러드, 스윗트 콘, 물회? , 튀김 한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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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과 소라꼬치 철판구이 등.. 제겐 젤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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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소라? 털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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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회와 갈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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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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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사시미..생선이름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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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날 건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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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초밥은 입구 코너에 따로 있어서 무한 리필 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돈가스까지 끼여들고요... 다먹을 수가 없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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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듬회부터는 진도가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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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볶음밥까지... 매운탕과 먹는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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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상은 지리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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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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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수제비까지 뜯어넣어야합니다.
쑥빛 반죽의 수제비 매운탕 맛이 지리 보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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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가 했는데, 또다시 후식으로 팥빙수 ...숟가락 4개로 퍼먹으면 됩니다.
배는 부르고, 덥지도 않은 날씨이므로 빙수 좋아하는 사람이 맡아서 끝을 냈어요.
어린이 데리고 오는 가족들, 거기다 청소년이나 대학생 자녀가 낀 가족들이라면
두말없이 추천해도 좋을 식당이었습니다.
 
 
제주 서귀포 쌍둥이횟집
주소 : 서귀포시  정방동(서귀동)496-0478
전화 : 064-762-0478.  011-693-8811
 

 
8 Comments
mulim1672 2015.01.02 11:29  
산해진미가 따로 없군요.여행의 즐거움엔 이런 힘을 솟게하는 신선한 해산물이 더할나위 없지요.특히 쉽게 대할 수 없는 갈치, 고등어회가 있군요.
Cantabile 2015.01.02 16:00  
뭐니뭐니해도 먹는 즐거움만한 게 있을라구요.싱싱한 고둥을 보니 까먹고 싶고 자리돔 회에도 한동안 레이저가 꽂혔습니다.도너츠에 팥빙수가 생뚱맞긴 하나 의외의 촌스러운 섞어 메뉴가 정겹다고나 할까요? ^^
리버룸 2015.01.03 00:20  
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꽤 잘 먹었어요. 고등어회와 갈치회를 좋아라고들 하는데, 저는 못먹고...ㅎㅎ
리버룸 2015.01.03 00:22  
자리돔회 맛있었어요. 고등어 갈치회 안먹는 대신 한젓가락 더먹었지요. 그렇죠. 위트 발언이시네...정겨운 섞어메뉴~~
파우 2015.01.03 23:25  
모듬까지가 헤븐이네요 ㅎ ㅎ 그리고 제주에서만 되는 거 . . .고등어회. . 싱싱합니다~
리버룸 2015.01.04 14:33  
초밥 좋아하는데, 그 접시 리필해다 먹을 틈도 없었답니다. 먹는 것 너무 많은 점에서는 good! 이얘요.^^
2015.01.06 10:09  
글쎄요... 저는 이런 내용이랑 아들이름 걸고 영업한다는 tv 프로그램 보고 3년전에 1시간이나 운전해서 갔다가.... 나온 음식에 가격에 왕 짜증만 나던데요... 초밥도 리필된다지만, 횟집 초밥이 아니라, 마트 초밥보다도 못한듯, 음식도 가격에 비해 영아니고... 아내랑 나오면서 한 이야기가 이건 조금 아닌듯... 우리만 그랬나요??? 아직도 제주도의 씁쓸한 기억으로...
리버룸 2015.01.06 11:30  
와! 그러셨군요. 양으로 승부하는 집이었나요?저는 초밥은 제대로 못먹었지만, 몇가지는 맛있게먹었습니다. 하긴 저희가 이른 아침부터 실컷 걷다가온 올레꾼 팀이라 더 맛있었는지 모르지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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