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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살안이...신성한 숲길을 걷다

liberum 6 2246  

절물휴양림과 한두 정류장 더 가면 된다고 해서 도로변을 걷기 시작했는데, 수월챦게 걸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북쪽출입구인 '물찻오름' 버스정류장이나, 동쪽 출입구인 '붉은오름' 정류장에서
들어가야 됐던 모양인데... 저희가 본 간판은 민오름 표지판과 반대편을 가리키는 사려니숲길로
들어섰기에 '사려니'의 어느 한토막을 보고 돌아온것 같습니다.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이라는 神의
영역,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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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남성 : 사약의 원료로 사용되었다는 독초
이 독초 천남성은 양치류 틈에서도 피어나고,  군데군데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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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려니 숲길을 교래입구에서 15분정도 걸어와 북쪽 출입구가 아닌 사잇길
표지를 따라 숲으로 들어갔다가  516도로였는지 도로를 만나고  그길을 건너 또
걸었으며... 아무튼 사려니숲길을 엉터리로  풍경을 읽고 온것 같아 찜찜 합니다.


6 Comments
파우 2017.05.22 01:36  
저도 사려니숲길을 허겁지겁 가느라 물찾오름을 놓쳤습니다. (느긋하게 도시락싸서 2시간 걷고노닐다가 다시 2시간쯤 돌아오는 플랜이어야 고인 물이라도 보겠습니다.,)
ohora 2017.05.22 08:44  
사려니가  사진에서 보기는 삼나무 가로수 진입로가 멋있어 보였는데저렇게 샛길 진입이 되는 거 군요지도를 보니 킬로를 합하면 10킬로는 되는데, 잘하셨습니다첨부터 끝까지 시키는데로 갈게 뭐있어요유람하듯 걸으세요
리버룸 2017.05.22 20:50  
절물휴양림쪽에서 갔더니 민오름 표지만 보이더군요.괜한 욕심이죠. 이날도 18000보나 걸었으니, 파김치였는데요...
리버룸 2017.05.22 20:53  
저도 삼나무숲이 양쪽으로 있는 게 안보여서...예, 북쪽입구에서 동쪽입구까지 10 킬로 되는군요..유람하듯~을 꼭 기억할께요..ㅎㅎ 오호라님~
한흥식 2017.05.23 09:07  
힘든 발걸음을 삼나무 숲속에 잠깐 누워 쉬다가(여름 아무리 더워도 10여 분 지나면 마치 서늘한 냉장고같이) 돌아오면 온몸의 피로가 싸-악 가시는!  제주 내려가면 반드시 한 번씩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하여간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잘 보고 나갑니다.
리버룸 2017.05.24 09:34  
예, 재작년에는 힘들게 올레길 걸어도 하룻밤 자고나면다시 걸을 힘이 생겼는데, 이번에는 힘도 덜나고, 발바닥, 발가락까지 아프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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