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산>아홉 돌무덤 사이, 조각품 - 스톤가든
liberum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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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9 09:11
뮤지엄 SAN에는 3개의 정원이 있습니다. 웰컴센터에서부터 차례로.. *플라워 가든, *워터가든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톤 가든을 만나게 되지요. Stone Garden은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햇빛아래 여성적 둥근 자태가 탐스러웠습니다. 9개 스톤마운드를 따라 산책길도 곡선, 본관 건물도
곡선이었습니다. 해발 275m 산자락에 한솔그룹이 8년을 준비하여 개관한 전원형 미술관이죠.
세상에, 이런 미술관이 있구나! 느끼고 감상하면 됩니다. 단 편한 신발....
친절하며 발랄한 여직원을 만나 전시실을 한번 더 둘러보고 ...우린 시간도 모자랐고,
제임스 터렐이라는 작가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여, 2차원과 3차원의 세계를 빛으로 소통케 한다는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쪽 티켓은 구입하지 않아서 '빛의 아름다움과 상상 너머의
공간세계'를 감상하며 자신을 되돌아 볼 명상의 공간은 경험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제임스 터렐관에서 30 여명이 할 수있는, 일몰 감상도 백미라는 소문만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알렉산더 리버만의 아치를 다시 지나고요..
이젠, 아치의 발끝도 살펴보고요..
마크 디 수베로의 환송도 받구요...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나왔습니다.
본관 입장료 1만2000원.
제임스 터렐관은 1만5000원 별도(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동시 관람할 경우 2만8000원(대인). 18000원(초.중.고)
매주 월요일, 설, 추석 당일은 휴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오크밸리 2길 260 뮤지엄 SAN
(033)730-9000
museum@hans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