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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헷갈리는 세배…"'남좌여우' 기억하세요"

liberum 0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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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설은 오랜만에 친인척을 만나 얼굴을 익히고 인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들과 예(禮)를 다해 인사할 수 있는 방법은 '세배'다.

세배는 언뜻 어렵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결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세배 방법을 알아보자.

남자의 경우 자신이 봤을때 왼손이 오른손을 덮어 잡는다. 모은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 내리며 허리를 굽혀 손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무릎은 왼쪽을 먼저 꿇어야 하고 팔꿈치를 바닥에 붙인다. 다음으로 이마를 손등에 댄다. 이때 엉덩이를 들면 안 된다.

잠시 자세를 유지하며 공손함 표현한 뒤 머리를 들고 일어난다. 이때 오른쪽 무릎을 먼저 들면 되는데, 바닥에서 뗀 손은 무릎을 짚으면 된다. 다시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 내린 뒤 묵례를 하면 된다.

여자의 경우는 자신이 보기에 오른손이 왼손을 덮어 잡는다. 모은 손은 어깨 높이만큼 올리고 시선은 손등을 바라본다. 곧이어 왼쪽과 오른쪽 무릎을 차례로 꿇은 뒤 책상다리 하듯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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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앞으로 45도 숙인 뒤 잠시 자세를 유지했다 일어나면 된다. 무릎은 오른쪽을 먼저 들고 일어나 두 손을 모은 후 묵례를 하면 된다.

mufpi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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