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식충식물展>& 나비 정원
Nepenthes - 벌레잡이통풀속
네펜데스는 약 130여 종이 있으며, 수많은 자연 잡종과 다수의 개량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이 덩쿨 식물이며 중국 남부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서쪽으로는
마다가스카르, 세이셸, 남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누벨칼레도니아, 인도와 스리랑카 등
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뭐든 빨아먹어치우는 파리지옥(Dionaea)
벌레가 잎 안의 감각모에 닿으면 잎을 닫아 가둔 뒤 소화액을 분비해 벌레를 분해하거나
소화시킨다. 북아메리카에 분포
포충엽..세팔로투스
초딩시절, 양조장 일꾼으로 입담이 좋았던 남양군도를 다녀온 그 할아버지가
해준 벌레잡이 식물은 "털이 숭숭허고, 열렸던 뚜껑이 꼬옥 닫기면 독이든 즙으로
벌레를 허물하게 만든다" 던 상상속의 식물을.. 무척 화려한 너 아닐까 찾아봤습니다.
성체가 되어도 물속에서 생활하며, 호흡은 폐를 통한 공기호흡을 한다.
발톱을 사용해 진흙속을 헤집고 들어가 천적으로부터 몸을 지킨다.
도둑게(Red clawed crab)
도둑게의 평균 수명은 보통 7~8년이며, 오래 사는 게는 15년까지도 산다고 한다.
다육이 '청옥'
익소라(Ixora)는 매우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식물로 인도의 남부와 스리랑카를
포함한 동남아 열대지역이 원산지다. 꽃의 색상 또한 여러가지임.
나비정원에는 작년 가을 보다 나비 개체수가 훨씬 적어보였다
얼마나 자유분방한지 한마리만 찍고, 녀석들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다른 방으로 갔다.
작년 늦가을에 찍어 온 노랑나비 훨훨거리던 나비정원
따뜻한 남국의 식물 워싱턴 야자(Washington Palm)
우리나라에서 생육이 가능한 야자는 카나리야자, 워싱톤야자 뷰티아야자 등 10여종인데,
그중 가장 열대지방의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야자나무는 워싱턴 야자이다.
미국의 초대대통령인 죠지 워싱턴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