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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Promenade, Kota Kinabalu ...아침 산책

liberum 8 4316  

호텔 프로미네이드 뒷정원 길을  사십분간, 그 이름대로 쁘로므나드~ 하듯 걸었습니다. 출근 시간이
바쁜 여성들도 만나고, 딸이 죽어서 4세쯤된 외손녀를 키우는 할머니도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오직 "얘 엄마는 죽었어요"라는 영어 밖에 못하는지 거듭 말했고,  아이는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인사를 했는데, 눈빛과 가느다란 팔이 애처러워 2달러와 사탕을 줬습니다.
대추야자가  포도알처럼 큰 송이로 매달려 있는 여러 그루의 나무들.., 코코넛 나무에는 코코넛도
많이 열려 있었어요.. 위로만 뻗은듯한 키다리 나무와... 야외 공연장인듯한 원형의 무대와  좌석일듯한
계단도 조성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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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네이드 호텔 정원 길을 벗어나,  대형 쇼핑몰이 있는 곳까지 가게됐습니다.
 뭔가 고민이 있어뵈는 아저씨도 만났지만, 저렇게 유쾌하게 포즈를 취해주는
청년들도 만났어요...
일본인이냐 묻기에, 서울서 왔다니까 저처럼 좋아라 반겨줬어요..

 
8 Comments
파우 2017.10.26 00:40  
쿠알라룸프르 공항과는 많이 먼 열대의 꽃들이 화려하고 유쾌한 곳이군요. 히잡의 할머니 손자 사진 뒤에는 한자와 카레식당..3가지 문화가  평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크리스프랫 2017.10.26 08:14  
이곳은 미세먼지가 없지요? 오늘도 서울은 미세먼지 때문에 숨을 못 쉴 지경인데
막손금 2017.10.26 18:09  
모든 지구인들이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를~잘 보았습니다^^
리버룸 2017.10.27 00:00  
말레시아도 서쪽의 말레시아반도와 보르네오쪽의 서말레시아로 나뉘어 연방이 됐더군요. 저는 아직 덜 개발된 보르네오섬을 본게 좋았습니다...
리버룸 2017.10.27 00:01  
좋은 말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리버룸 2017.10.27 00:01  
예, 미세먼지가 전혀 없어보였어요. 혹시 있었더라도 스콜이 어김없이 내려서 다 쓸어갔을 거얘요...^^
콩지 2017.10.28 09:34  
대추야자(Date)의 열매가 마치 큰 벌집 같습니다.도시가 계획적으로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리버룸 2017.10.28 10:28  
예, 석유와 가스가 나는 산유국이니 미래가 밝은것같습니다. 사람들은 오종종해도 거리와 건물은 참통크게 계획했더군요...그런데 알아서 도로를 건너야하고 건널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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